진로 · 모든 회사 / 공정기술
Q. 반도체 공정소자/회로 직무,기업 관한 고민 질문드립니다
올해 2월에 졸업해서 취준, 대학원 진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심화과목을 공정/소자로 수업을 들어서(전체 4초반 공정,소자 과목은 다 A+입니다) 만약 석사를 한다면 소자/공정으로 진학을 도전하고 있지만, 삼전 메모리 공정기술은 서류가 붙었지만, 대기업 인적성 부담+취업 하방선을 생각하면 학부 때 RF,아날로그 기초는 했기에, 지금부터 회로를 준비하는 것도 어떨까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소자/공정이 "제조" 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소자 공정 석사를 해도 제조역량을 살려서 취업을 다른 산업군으로 빠지는 케이스도 있을까여??(예를 들어 운이 없게 반도체 회사를 못 간다면, 전기기사+석사 경험을 살려서 타 산업 생산기술로 빠진다던가) 2. 회로가 학벌도 많이 높아야하고, 잘해야 하지만 pcb, HW로 폭을 넓히면 중소/중견 취업할 곳은 많다고 들었는데, 공정은 fab이 있어야 하기에 하방선은 회로보다 적은걸로 들었습니다. 이에 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26.04.04
답변 5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1%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질문자분 상황을 보면 공정/소자 기반으로 이미 학부 성과가 잘 쌓여 있고, 동시에 회로로의 방향 전환 가능성까지 고민하는 전형적인 갈림길에 계신 상태입니다. 이건 단순 선택 문제가 아니라 “커리어의 이동 가능성(전이성)”과 “하방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현업 기준으로 현실적인 흐름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번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면, 소자/공정 석사를 했을 때 타 산업군으로 빠지는 케이스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다만 “그냥 자연스럽게 이동된다”기보다는 “스킬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반도체 공정/소자 석사에서 실제로 쌓는 역량은 크게 3가지입니다. 공정 조건 최적화 (온도, 압력, 시간 튜닝), 장비 이해 (CVD, PVD, Etch 등), 그리고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입니다. 이걸 산업에 맞게 번역하면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반도체 공정 → 디스플레이 공정 (OLED 증착, TFT 공정) 반도체 공정 → 배터리 공정 (코팅, 슬러리, 열처리 조건 최적화) 반도체 공정 → 화학/소재 공정 (공정 조건 설계, 수율 개선) 반도체 공정 → 자동차 생산기술 (라인 최적화, 공정 불량 분석) 예를 들어 실제 현업 사례를 들면, 삼성전자 공정 출신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정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공정을 이해하고 수율을 올리는 능력”은 산업이 달라도 동일하게 쓰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은 “초미세 정밀 공정”이고, 타 산업은 “대량 생산 공정”입니다. 그래서 이직 시에는 “내가 다뤘던 공정 변수와 문제 해결 방식”을 재정의해서 어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Gate oxide 두께 균일도 개선 경험” → “공정 균일도 개선 및 SPC 기반 품질 관리 경험”으로 바꿔 말하는 식입니다. 결론적으로 공정/소자는 “제조 기반 커리어”로서 타 산업 전환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신 반도체 못 가면 끝이 아니라, “제조 전반으로 확장되는 구조”라고 이해하시는 게 맞습니다. 이제 2번 질문이 핵심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회로 vs 공정의 하방 비교는 이렇게 보셔야 합니다. 공정/소자: 진입장벽 = 높음 (Fab 필요) 채용회사 수 = 적음 대신 한번 들어가면 안정성 있음 회로(HW/PCB 포함): 진입장벽 = 개인 역량 중심 채용회사 수 = 많음 대신 실력 편차 영향 큼 여기서 중요한 건 “하방선의 의미”입니다. 공정의 하방선이 낮다는 말은 “갈 수 있는 회사 수가 적다”는 뜻입니다. 회로의 하방선이 높다는 말은 “갈 곳은 많지만 연봉/환경 편차가 크다”는 뜻입니다. 현업 기준으로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공정 트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LX세미콘 → 여기 못 가면 디스플레이/배터리로 이동 즉 선택지는 적지만 산업 확장은 가능 회로 트랙: 대기업 (삼성전자 MX, DS 설계 등) 중견 (텔레칩스, 어보브반도체 등) 중소 (PCB, SMPS, 전원회로, 산업장비 업체 등) 즉 선택지는 넓지만 실력에 따라 격차 발생 특히 회로는 “포트폴리오 기반 직무”입니다. 학벌보다 중요한 건 실제 설계 경험입니다. 예를 들어 현업에서 인정받는 수준은 이런 겁니다. 단순 이론 → 의미 없음 Cadence로 OPAMP 설계 + Gain/Phase margin 검증 → 기본 ADC 설계 경험 → 가산점 PCB 제작 + 실제 동작 검증 → 실무형 인재 즉 회로는 “할 줄 아는 사람”과 “수업만 들은 사람”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큽니다. 비유를 드리면 이렇습니다. 공정은 “면허증 기반 직업”이고, 회로는 “포트폴리오 기반 프리랜서 구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분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보면 이렇게 정리됩니다. 이미 공정/소자 A+ 성적 + 삼전 서류 통과 이력 → 이건 강력한 시그널입니다. 이걸 버리고 회로로 완전히 전환하는 건 “리스크가 있는 리셋”입니다. 대신 현실적인 전략은 다음입니다. 공정/소자 중심 유지 + 회로를 “서브 스킬”로 확보 예를 들어 석사 공정 전공 + TCAD + 간단한 회로 이해 또는 소자 전공 + Compact model 이해 + SPICE 시뮬 이렇게 가면 “소자 + 회로 연결형 인재”가 됩니다. 이 포지션은 실제로 Device engineer → 모델링 → 회로 설계 협업 이런 식으로 커리어 확장이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공정/소자는 산업 확장성이 있고 제조 기반 커리어로 안정성이 있는 트랙이고, 회로는 선택지가 넓지만 실력 기반 경쟁 구조라 준비 없이 진입하면 리스크가 있는 트랙입니다. 질문자분 현재 상태에서는 공정을 메인으로 가져가고 회로를 옵션으로 얹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댓글 1
취취준생입니다다작성자2026.04.05
감사합니다! 예전에 중소/중견 디스플레이 쪽 공고봤을때 driver IC? 디지털쪽 구동회로나 광학쪽만 찾는걸로 기억이 나는데, 삼디플 엘디플 말고 나머지 디스플레이 기업은 생산기술쪽으로 가는 방법밖에 없을까여??? 관해서 떠오르는게 없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채택스포스코코전무 ∙ 채택률 78%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소자 및 공정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석사를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린다면 운이 좋지 않아도 여러 산업군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생산기술이나 품질관리 같은 분야로도 확장할 수 있죠. 또한 공정기술은 필드가 넓어 제조업 이외의 다른 산업에서도 소자 및 공정 경험을 살리며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결국 소자와 공정의 이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회로 쪽도 대기업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는 많은 기회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PCB나 하드웨어 관련 기술을 다루는 분야는 상당히 다양하고, 이들 기업에서는 실무 경험과 기술 역량을 더욱 중시합니다. 공정 분야는 보다 세분화된 직무가 많기에 하방선이 상대적으로 높은 느낌이지만 회로 분야의 폭을 넓히는 것도 좋은 접근입니다. 선택하신 길에 따라 준비하신 내용을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상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멘티님~~ 소자·공정 석사는 반도체 외에도 디스플레이, 배터리, 소재, 생산기술 등으로 확장 가능해 하방이 막히진 않습니다. 다만 공정은 산업 의존도가 있어 업황 영향은 받습니다. 회로는 진입장벽은 높지만 PCB·HW로 확장 시 선택지는 넓습니다. 본인 흥미와 강점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Top_TierHD현대건설기계코사장 ∙ 채택률 95%석사의 경우에는 연구를 무엇을 했는지 그것의 성과나 결과물이 명확한지 그리고 그것이 입사 후 활용가능한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이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를 하셔서 랩실을 고르시고 산업군과 직무를 택하시길 바랍니다.
- 멘멘토 지니KT코상무 ∙ 채택률 64%
● 채택 부탁드립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자 공정은 제조 기반이라 타 산업으로 확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반도체를 못 가더라도 디스플레이 배터리 소재 화학 공정 등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즉 하방이 막혀있다는 것은 과장된 인식입니다. 반면 회로는 설계 역량이 강하면 좋지만 진입장벽이 높고 신입 기준으로 요구 수준이 높아 준비 부담이 큽니다. 대신 PCB나 HW로 확장하면 선택지는 넓어집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이미 공정 소자 성적과 기반이 좋기 때문에 석사까지 이어서 전문성을 쌓는 것이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방향은 공정 소자가 더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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